2022.09.20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이 쌀쌀해져서 제법 가을 날씨같더라구요.
오늘은 버스로 출근하면서 말씀을 들으며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제가 처음으로 말씀을 찾아들었던 분이 박보영 목사님입니다. 유명하신 목사님이라서 아시는 분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그 전에는 주일에 듣는 설교가 일주일중에 듣는 유일한 설교였습니다.
그러니 주일에 은혜를 못받으면 그 한주는 은혜없는 한주가 되는거였죠.
그러다 엄마의 추천으로 박보영 목사님 설교를 듣는데 처음으로 설교가 재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침 출근길엔 설교를 들으며 졸기도 하고 은혜를 받기도 하면서 말씀듣는 습관이 조금씩 생겼습니다.
박보영 목사님 설교를 들으니 자연스럽게 제자 목사님들의 설교도 찾아 듣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길튼 교회 설교도 듣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길튼 교회 목사님에게 들은 설교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주제는 기도응답에 관한 내용이였습니다.
목사님께서 3가지 질문을 주셨는데 이 질문에 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 가지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1. 나는 얼마나 기도를 오래 하는가
2. 나는 얼마나 기도를 깊이 하는가
3. 나는 기도의 응답을 받고 있는가
저는 자기전 기도를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그러나 이 기도가 언제부턴지 그냥 습관처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 기도를 안하면 찝찝하니까 짧게라도 그냥 빨리 끝내고 자야지! 이런 마음이 든것 같습니다.
오늘 설교를 들으며 나의 기도엔 하나님이 없었구나..
나는 하나님과의 교제의 기도가 아니라 나를 위해 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도는 일방통행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께 답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 저녁의 나의 기도는 어제와는 다른 기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새벽 묵상 말씀
욥기 31장~42장
묵상 말씀 구절
욥기 31장 24~25절
24 나는 황금을 믿지도 않고, 정금을 의지하지도 않았다.
25 내가 재산이 많다고 하여 자랑하지도 않고, 벌어들인 것이 많다고 하여 기뻐하지도 않았다.
나에게 고통이 닥쳐온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죄때문에 받는 고통이라면
-지은 죄를 철저하게 회개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자
2.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는 나를 사탄이 공격한다면
-사탄과 싸워 이길 수 있도록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자
3. 욥처럼 나도 시험을 위해 특별히 선택되었다면
-하나님의 목적이 나를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하나님을 더욱 신실하게 붙들고 의뢰하자
4. 나의 고통이 알 수 없는 이유에 의한 것이라면
-고통으로부터 안으로 숨어들지 말자. 자기 연민을 버리고, 하나님의 선한 뜻을 끝까지 믿고 인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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