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2(목)
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벽말씀묵상하는게 좀 힘든 하루였습니다.
눈은 빨리 떠졌는데 생각들이 너무 많아 말씀묵상하는데 영향을 주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출근길의 설교에 더욱 귀기울이고 달게 느껴졌으니 이 또한 감사할 제목이려나요..ㅎ
오늘 출근길의 설교는 예전 길튼교회 설교인데 임진혁목사님께서 설교하신 유튜브였습니다.
오늘은 거룩함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직장일로 너무 스트레스 받을일이 있어 수요예배에 가서도 그 생각에 빠져 제대로 말씀도 안들리더라구요.
사람간의 스트레스가 제일 힘든거 같아요.
그런 저에게 하나님은 수요말씀에서 서로 사랑하라는 주제의 설교를 들려주셨습니다.
머리로는 아는데 참..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하나님께 "나는 약하고 어리석은 자이니 나는 그사람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내안에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다면 하나님이 그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해주세요." 라는 기도가 나오더라구요.ㅠㅠ
항상 느끼는 거지만 기도로 모든일이 갑자기 드라마틱하게 변하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결국엔 내가 이 위기에서 싸워 이겨내야겠죠.
오늘 아침 설교에서는 내가 세상사람들과 다른 거룩한 삶을 살아내고 있는지를 물으셨습니다.
광야를 40년동안 걸었던 이스라엘 백성과 지금의 내가 다른게 있는지..생각해 봐야한다고 하셨습니다.
거룩하려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지금 내 모습이 거룩한 모습인가?
내가 손해를 보면서까지 거룩하려고 노력한게 있나?
남에게 지지않으려 하고 손해보려 하지 않으면서 예수님의 거룩한 길을 함께 갈 수 있을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셨습니다.
오늘 또한번 하나님의 길을 가는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길인지 느끼게 하셨습니다.
아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결국엔 그 길을 내가 걸어가야하고 행해야 한다는 것을...그 행함이 쉬운 길이 아님을..
항상 기억하며 이겨내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아자아자!!
오늘의 새벽말씀묵상
시편 16편~25편
고린도전서 1장~2장
묵상할 구절
시편 18편 6절
내가 고통 가운데서 주님께 부르짖고, 나의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살려 달라고 부르짖었더니, 주님께서 그의 성전에서 나의 간구를 들으셨다. 주님께 부르짖은 나의 부르짖음이 주님의 귀에 다다랐다.
시편 22편 20~21절
20 내 생명을 원수의 칼에서 건져 주십시오. 하나뿐인 나의 목숨을 개의 입에서 빼내어 주십시오.
21 사자의 입에서 나를 구하여 주십시오. 들소의 뿔에서 나를 구하여 주십시오. 주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 26~27절
26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이 부르심을 받을 때에, 그 처지가 어떠하였는지 생각하여 보십시오. 육신의 기준으로 보아서, 지혜 있는 사람이 많지 않고, 권력 있는 사람이 많지 않고, 가문이 훌륭한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27 그런데 하나님계서는,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어리석은 것들을 택하셨으며,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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