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음식과 차

비염에 좋은 음식과 차

안녕하세요:)

요즘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면서 어느새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런 환절기가 비염이 있는 분들에게는 고통의 시간이죠.

오늘은 비염에 대해 알아보고 비염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차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비염이란?

정의

비루(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및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한다.

원인

비감염성 만성 비염- 알레르기비염, 비강 구조의 해부학적 이상,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호르몬 이상, 약물, 정서 불안 등..

세균 감염성 만성 비염- 급성 비염에 대한 치료가 불완전하여 비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다.

                                      부비동염이나 편도 조직의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하여 비염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 또는 전신                                          적 영양상태나 면역상태가 좋지 않아 비염이 잘 치유되지 않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다.

 

 

증상

코막힘이 주된 증상으로, 보통 좌우가 교대로 막히며 증상의 정도가 다양하다. 심할 때에는 양쪽 코가 모두 막혀 코로 숨을 쉬는 것이 힘들어지므로 환자는 입을 통해 호흡을 하게 된다. 대개의 경우 수양성 비루(맑은 콧물)이다.

그러나 세균에 감염되었을 때에는 황록색의 화농성 비루로 변하기도 한다. 비강의 분비물이 후비공(뒤쪽 콧구멍)으로 흘러내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후비루)한다. 만성 비염은 발작성 재채기를 일으키기도 하고, 후각소실이나 후각 감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비염에 좋은 음식

 

 

1.생강

 

생강은 눈, 목이 부어오르는 염증 증상이 나타날 때 효과적입니다. 이는 생강에 염증을 완화해주고 면역력을 높이는 포스 포디 에스테라제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항염 효능으로 코 점막의 염증이나 알레르기로 인하여 부기가 생기는 증상을 자연스럽게 감소시켜줍니다.

 

2. 연어(등 푸른 생선)

 

등푸른 생선의 대표로 오메가 3가 풍부한 연어입니다. 오메가 3은 알레르기 저항력을 강화하며 천식을 개선시켜주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2005년 독일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도 살펴보면 오메가 3중 하나인 EPA 지방산이 혈류 속에 풍부할수록 알레르기 민감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레드비트

 

레드비트는 항산화 효과가 풍부합니다. 이는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여 코 염증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질산염이라는 성분이 풍부하여 체내에 흡수되면서 산화질소로 변환되어 혈관 확장제 역할을 해주어 코가 꽉

막혀 있을 때 시원하여 뚫어줄 수 있는 작용을 해줍니다.

 

4. 미나리

 

미나리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꾸준히 드실 경우 면역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주며 히스타민 분비 작용으로 알레르기나 각종 염증 반응을 막아주는데도 좋습니다. 또한 미나리에는 칼륨도 들어있는데 이런 칼륨 성분이 비염을 유발 하는 중금속이나 미세먼지 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답니다.

 

5. 대추

대추는 코 점막 모세혈관 염증을 가라앉히고 진정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나오는

증상이 크게 완화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몸을 따듯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면역력 증진을 꾀할 수 있습니다. 

 

6. 수세미

수세미에는 트리테르페노이드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호흡기 질환 완화에 큰 도움을 줍니다.

수세미는 폐와 기관지의 열을 내리고 가래를 삭이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옛날부터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7. 두릅

 

두릅에 들어있는 비타민A는 코 점막 조직의 손상을 복구하는데 탁월합니다. 각종 비타민 성분들이 면역력을 높여 비염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비염에 좋은 차

 

 

1. 작두콩차

 

 

콧물과 재채기, 코막힘 등에 뛰어나다고 알려진 작두콩차는 콘카나 빌린 A라고 하는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콩류는 이 점막 염증성 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중에서도 작도 콩의 작용은 훌륭하다고 하여 비염에 좋은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 콩에 비해 비타민 함량이 높고 항염이 우수하며 가래와 기침을 줄이는 것은 물론 축농증이나 중이염과 같은

증세에도 자주 활용됩니다.

 

2. 목련 꽃봉오리 차 (개나리꽃 차)

 

 

개나리꽃의 매운맛은 밖으로 퍼지는 성질이 있어, 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혈액순환을 개선해 코가 막히고 머리가 띵한

증상, 콧물, 천식, 축농증, 가래 등의 호흡기 질환에 좋은 약이 될 수 있다. 

두통 증상에는 머리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다.

 

3. 구아바 잎차

 

 

식품의약 안전처에서 비염, 기관지염, 천식 등의 증상에 개선 기능을 인정받은 천연 치료제이다.

구아바 잎에는 항히스타민 성분을 담고 있어 콧물, 재채기, 코 가려움 등 코 점막의 비만세포를 안정화시켜 증상을 완화해 줍니다. 또 알레르기 비염의 주범으로 알려진 코 점막의 비염 세포를 안정화시켜 비염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데 히스타민보다 강력한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류코트리엔의 활성화를 억제하고 염증세포가 분비하는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부작용 없이 비염을 개선해 줍니다.

 

4. 녹차

 

몸속에 중금속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녹차는 카 에킨류라고 하는 항알레르기 물질을 가지고 있어 비염에 좋은 차입니다.

또한 항산화로 유명한 폴리페놀을 함유해 다양한 알레르기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카페인이 들어있어서

하루에 3잔 이하로 섭취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5. 배도라지차

 

 

배의 루 테오 린이라는 성분이 기침과 가래를 없애주기 때문에 감기와 천식에 좋고, 도라지 특유의 씁쓸한 맛을 나게 하는

사포닌 성분이 기관지의 점액 분비를 활발하게 만들어 세균 침입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저의 가족 중에도 비염으로 환절기마다 고생하고 있는 분이 있어 정보를 찾던 중 다른 비염을 가진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해보았습니다.

주변에 비염으로 고생하던 분이 차가운 물이나 차가운 음료 대신 따뜻한 물과 따뜻한 차를 마시는 습관으로 바꾸고

비염이 많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작지만 꾸준하기 어려운 습관을 이번 기회에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다음에 더욱 알찬 내용으로 다시 올게요~~

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