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무거운 몸을 이끌고 새벽 기상에 성공했습니다.
저에게는 새벽이지만 남들에게는 새벽이 아닐수도 있어요.
저는 6시에 기상해서 30분동안 출근준비를 하고 말씀 읽을 준비를 합니다.
준비하면서 잠도 깨고 몸도 정돈하고 하나님께 나아갈 준비를 합니다.
시간을 구별해서 드린다는 것이 꾸준히 지키기 어려운 일이고
혼자서 시작한 일이라 누가 나에게 뭐라 할 사람이 없어 지키기 더 어렵더라구요.
그럼에도 하나님께 나의 시간을 드리는 연습을 하고 있음에 참 기뻐요.
어제는 수요예배를 다녀왔는데요.
퇴근후에 예배를 드린다는게 참 힘든일인거 같아요.
밥도 못먹고 가야해서 배고프고 졸립고...
근데 어제의 말씀이 참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니 나누고 싶더라구요.
시편 38편을 읽고 설교해주셨는데
다윗이 두려움에 떨며 썼던 시였습니다.
다윗이 가장 두려워했던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죄에 대한 벌을 주실까가 아닌
그 죄로 인해 하나님이 나를 떠나실까 였다.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질수록 내 안에 작은 죄까지도 나에게 큰 두려움으로 다가올거라도 하셨다.
나는 얼마나 하나님이 나를 떠나실까 두려워 하며 살아가고 있을까..
하나님과의 관계에 더욱 생각하게 되는 설교였다.
오늘의 말씀
느혜미야기 11~13장
에스더기 1~10장
느혜미야기 13장 22절
나는 또 레위 사람들에게, 몸을 깨끗하게 하고 와서 성문마다 지켜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내라고 하였다.
"나의 하나님, 내가 한 이 일도 기억하여 주십시오. 그지없이 크신 주님의 사랑으로 나를 너그러이 보아주십시오."
에스더기 4장 14절, 16절
14 이런 때에 왕후꼐서 입을 다물고 계시면, 유다 사람들은 다른 곳에서라도 도움을 얻어서, 마침내는 구원을 받고 살아날 것이지만, 왕후와 왕후의 집안은 멸망할 것입니다. 왕후께서 이처럼 왕후의 자리에 오르신 것이 바로 이런 일 때문인지를 누가 압니까?"
16 "어서 수산에 있는 유다 사람들을 한 곳에 모으시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게 하십시오. 사흘 동안은 밤낮 먹지도 마시지도 말게 하십시오. 나와 내 시녀들도 그렇게 금식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고 난 다음에는, 법을 어기고서라도, 내가 임금님께 나아가겠습니다. 그러다가 죽으면, 죽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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